눈의 건강관리 통근전차에서의 독서, 서류체크, OA기기의 조작, 심야까지의 마작, 텔레비전 등 하루종일 눈은 쉴 새가 없습니다. 우리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80%는 눈을 통해 들어온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눈은 몸 가운데서도 상당히 건강한 기관으로 평상시에는 작은 무리로는 별 무리를 느끼지 않습니다. 따라서 눈이 피로하다고 느껴질 때는 눈은 물론이고 몸 전체가 피로한 상태에 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빈혈, 결핵 등의 전신병이 안저검사를 통해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눈은 전신건강을 비추는 만큼 항상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많은 업무로 인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수험생들은 공부하느라고 잠을 잘 자기 못해 눈의 피로가 만성화되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안약을 상비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점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안약을 넣었더라도 눈의 피로를 해소할 수는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산뜻하겠지만 그것은 단순히 기분전환이고 근본적인 피로회복에는 도움이 될 리가 없습니다. 눈의 피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은 눈도 신체의 일부이므로 몸의 피로를 풀고 전체적인 영양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력보호나 예방기준에 '적당한 운동, 휴식 및 영양을 섭취하여 항상 심신의 건강에 유의한다'는 지침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