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최근 수년 동안 코나 피부, 천식 등의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486명(남자 256명, 여자 2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레르기질환 중 한가지라도 경험하였던 경우가 전체의 31.5%였다. 이렇게 알레르기 환자의 수가 갈수록 급증하는 것은 생활의 변화에 의한 요인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의 오염, 긴장, 과로, 피로, 공포, 노여움 등의 감정적 압박감, 방부제, 색소, 조미료 등과 같은 화학첨가제의 사용, 당분과 지방의 과다섭취 등이 그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이런 요인들이 저항력과 면역력의 주역인 임파구의 활동을 약화시킨 결과, 신체는 알레르기가 유발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는 체내 전반적인 면역력과 저향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여러 알레르기 증상과 함께 감염증을 비롯한 각종 질병이 잘 발생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알레르기는 쉽게 말해서 적이 아닌 항원에 대해서 신체가 반응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입다. 예를 들어 꽃가루는 별 위험물질이 아닌데도, 어떤 사람은 신체가 이를 적으로 간주하여 항체를 생성합니다. 알레르기는 이러한 증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는 임파구와 마이크로파지의 비정상적인 활동에 의해 유발되는데 표면화되어 나타나는 증상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인 항원에 의해 비만세포에서 유리된 히스타민이 조직의 혈관에 작용하여 이를 확장시켜 충혈을 일으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코에 일어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되고, 기관지에 일어나면 알레르기성 기관지 천식이 되며, 피부에 일어나면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됩니다. 다시 말해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천식, 피부염 등의 증상은 하나의 같은 원인에 의해 증상이 달리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증상으로는 비염의 경우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고 기관지천식은 발작적인 기침, 치부알레르기는 두드러기나 염증반응 가려움 등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들과 함께 전신무력감, 권태감, 우울증, 두통, 불안, 피로, 식욕감퇴 등의 전반적인 증상이 함께 오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 항원의 종류 흡입성 : 꽃가루, 먼지,
진드기, 진균류(곰팡이류), 동물의 분변이나 살 비듬, 털, 가구의 솜,
분무제, 연기 등 예방과 치료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는 보통 병원이나 약국에서 실시하는 면역요법, 약물요법 등이 있는데,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환경의 변화와 식생활을 통한 꾸준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우선 너무 달거나 지방질이 많은 식품이나 방부제나 색소같은 식품첨가물 등의 섭취를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대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인체의 면역력에 관계하는 면역물질인 면역글로블린의 생산에 필요합니다. 알레르기의 예방과 치료에는 달리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항력과 면역력이 강화되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길이 알레르기의 치료와 함께 모든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나가는 길입니다. |